[청년구직활동지원금] 3개월 간의 기록 되돌아보기

안녕하세요.

평소 공부하는 것과 IT관련 글만 작성하다가 이런 글은 처음 작성해보네요!!

 

제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7월부터 받아서 9월까지 받으면서

구직활동을 위해 사용했던 것들을 정리해보고,

지원금을 받으면서 불편한 점과 도움이 되어던 점을 위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 자신의 구직 희망 분야 및 향후 구직 계획

제 블로그를 잠깐 돌아보면 아시겠지만 웹 개발자(백엔드)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웹 개발자(백엔드) 에도 여러 언어와 많은 WebFramework들이 존재합니다,

전 Django WebFramework와 Python을 선택하였고,

구직활동 지원금이 끝나는 12월 까지 쉬지않고 공부하여 취업할 계획입니다.

 

 

- 지원금을 받기 전·후의 구직활동 변화

첫 째,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전 그랬습니다.

구직활동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받고, 가장 먼저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채움공제를 올해 초에 신청하고 떨어진 뒤로 "어떻게 공부해야될까?", "왜 나는 하는 일 마다 안될까?" 라는

생각을 갖고 삶의 활력을 잃을 채 살아가던 저에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터닝포인트와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7월부터 작성하기 시작하여 최근까지의 기록

구직활동 지원금을 받고나서 부터 프로젝트 커밋내역

2개의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엑셀표로 보이는 사진은 제가 7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기록하고 있는 계획 기록표입니다.

표를 만든 이유는 올해 안에 취업하자는 목표가 가장 컷고, 그 동기부여를 하게 해준 것이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이라 생각이듭니다.

 

그 아래의 사진은 7월동안 코딩 기본 공부를 끝내고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저장한 Commit 일지 입니다.

 

- 지원금을 받으면서 이용해본 고용센터의 고용서비스(상담, 특강 등) 및 이용 소감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고용센터에서 상담 및 특강 등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교육 시에 자기소개서 작성요령과 면접팁을 알려주는 특강을 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질 높은 교육에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학교 졸업 시에 자기소개서 특강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대학교에서는 정해진 메뉴얼을 읽어준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고용센터에서 제공하는 특강은

놓치기 쉬운 부분과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 등등 경험이 많으신 강사님이 해주시는 강의라

경험담 등을 바탕으로 교육을 해주시니 더욱 더 이해되고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 지원금을 받으면서 특히 도움이 되었던 부분(주로 사용한 곳)

 

구직활동지원금 사용내역을 정리하는 폴더

월별로 관리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월 50만원의 지원금으로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였던 거 같습니다. 

 

제가 지원금을 받으면서 주로 사용한 곳은

정보처리산업기사도 취득하고, 토익준비를 위한 EBS 강의와 책 구매 및 단어장 구매, Django 및 IT 관련 강의를 구매하거나 공부하는데 참고할만한 서적 구매와 오프라인 강의, 식비 및 교통비 등 취업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비용과 공부할 때 필요한 서적들을 구매하는데 구직활동금을 주로 사용한 거 같습니다.

 

- 지원금을 받으면서 느꼈던 소감 등

구직활동금을 3개월 동안 받으면서 느낀점은 첫 번째로 구직을 위해 공부할 때 필요한 책들과 인터넷 강의들만해도

가격이 저에겐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구직활동지원금을 받으면서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구직활동에 필요한 공부를 하는데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듣지 못하였던 강의도 지원금을 이용하여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직활동금의 가장 큰 장점은 구직활동을 위해 돈이 나오는 만큼 내 자신도 움직인다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열심히 노력하게 살게되고, 하루하루 계획을 적고 오늘의 한 일을 기록하다보니 하루하루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 헛되게 보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고, 이 모든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고나서부터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